도시어부가 본격적인 민물낚시에 도전했습니다.
게스트로 집어맨 최현석이 드디어 멀미는 면했습니다.
도시어부 가평편 촬영지 장소는 자라섬입니다.
도시러부 자라섬에서 사용한 낚시대는 일전에 천수만 부남호에서 사용한 이스케이프 천명극 블루와 천명극 레드를 사용할 모양입니다.
민물낚시를 별로 접하지 않는 저로서는 생소한 브랜드지만 도시어부를 통해서 협찬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천명극 블루 레드 사용 후기가 많지 않지만 사용해 본 분들 평으로는 그냥 그 가격에 적당히 무난한 낚시대라고 합니다.
일단 대 자체는 초경질대라고 쇼핑몰 등에서 표기하고 있습니다만, 사용한 분들 평으로는 중경질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언뜻 보니까, 지상렬이 보트타고 낚시를 하는 것 같은데, 자라섬 아모르 보트라는 곳에서 무동력 패달 보트를 대여해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모르보트를 빌려서 자라섬 보팅 배스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 소유의 밸리보트로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밸리보트로 붕어낚시를 해도되고 배스낚시를 즐기기도합니다.
아모르보트 대여료는 30분당 5천원입니다. 8시간 낚시를 가정하면 8만원 정도 들겠군요.
2015년 10월1일부터 자라섬은 낚시 금지였습니다.
가평지역 낚시인들의 민원에 따라 가평 시설관리공단에서 2018년 5월부터 낚시를 허용하기로 해서 도시어부 춘계 붕신선발대회 낚시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낚시금지가 전면허용된 것이 아니라 1년간 한시적 허용이며 여전히 낚시금지구역이 존재합니다.
가평 자라섬 붕어낚시 포인트는 일단은 낚시 허가 구역이 포인트가 되겠죠?
자라섬 서도 앞골과 뒷골에 대해서만 낚시가 허용됩니다.
그나마 지도에 표시된 파란색만 대낚시 구간이고, 빨간색 구간은 루어낚시 허용 구간입니다.
이 두 곳은 실질적으로 붕어 포인트라 이 정도 허용으로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수로폭 3m에 길이 300m의 구간인 포인트는 수심이 얕고 수초가 발달해 있어서 봄철 붕어산란장으로 조과가 좋은 곳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자리잡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뒷골은 수심이 1~1m50까지 나오는 구역으로 입질빈도가 앞골에 비해 떨어지지만 월척일 가능성은 더 높다고 합니다.
앞골에서는 짧은대, 뒷골에서는 긴대 편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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