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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입어료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

by 수달수달김수달 2024. 8. 16.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입어료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

영종도에 위치한 정성바다낚시터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낚시터로,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이 낚시터는 그동안 여러 어종을 낚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자바리 축제중이라 자바리 낚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튼튼한 채비를 해가지 못해서  홍돔낚시, '무점매가리(병어돔)' 낚시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일에 다녀온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의 낚시 경험을 중심으로 무점매가리 낚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정보 및 입어료

정성바다낚시터는 하루 12시간 동안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평일 입어료는 80,000원입니다. 만약 6시간 정도의 짧은 낚시를 계획한다면 50,000원의 입어료를 지불해야 하며, 주말에는 짧은 낚시(짬낚시)는 불가능합니다. 이는 주말에 많은 낚시꾼들이 몰리기 때문에 입어료 구조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끼로 사용할 지렁이와 새우는 1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정성바다낚시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 180번 길 140-1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 032-751-1515로 가능합니다. 이 낚시터는 깔끔한 시설과 풍부한 어종으로 인해 많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낚시 당일 상황 및 주요 어종

이번 낚시 여행은 8월 12일, 아침 8시 반에 출발하여 1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낚시터 도착 후 C가두리 우측 천만 측에 자리를 잡았으며, 오전에는 해를 마주 보며 낚시를 해야 했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 아래 상당한 더위를 느껴야 했습니다.

32번 천막자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었죠.

제가 주로 노렸던 어종은 자바리였지만, 아쉽게도 자바리를 낚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대신 홍돔 3마리, 참돔 1마리, 그리고 이번 낚시의 하이라이트인 병어돔 1마리를 낚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잠시 차에서 에어컨을 틀고 피신을 했습니다. 바깥온도가 49도를 찍네요.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주물러를 나눠 줬습니다. 살만하네요.

무점매가리(병어돔)의 손맛과 맛

병어돔은 낚시꾼들에게는 무점매가리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병어도 아니고 돔도 아닌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물고기입니다. 이 물고기는 이름 그대로 병어와 닮은 외형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어종입니다. 무점매가리는 살이 딱딱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있어 회로 먹기에 적합합니다. 그만큼 낚는 순간 손맛도 일품이며, 낚시 후 손질하여 회로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제가 이번에 낚은 병어돔도 상당히 큰 크기였고, 낚시를 하는 동안 힘 있게 저항하는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낚시터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지만, 무점매가리는 특히나 강한 손맛과 더불어 먹기에도 훌륭한 어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낚시 후 즐긴 만찬

낚시 후에는 병어돔과 함께 홍돔도 회로 떠왔습니다. 평소 즐겨 찾는 가좌시장의 '맛있다고 전해라' 전집에서 구입한 빈대떡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병어돔의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빈대떡의 담백함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병어돔은 회로 먹을 때 특유의 고소함과 단단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맛을 한 번 맛보면 잊기 힘들 정도입니다.

결론 및 총평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특히 무점매가리(병어돔)는 손맛과 함께 회로 즐기기에 최고의 어종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낚시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키워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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