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낚시 포인트, 국도 '칼바위' 참돔, 돌돔낚시 포인트

통영 바다낚시 포인트,국도 '칼바위' 참돔, 돌돔낚시 포인트

통영 낚시 갯바위낚시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국도 '칼바위'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참돔, 돌돔, 농어, 볼락 등 여러 어종이 잘 낚이며, 낚시 시즌은 주로 6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특히 5물에서 7물, 10물에서 13물 때가 적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릴 찌낚시와 민장대 맥낚시 등의 낚시채비를 사용하며, 야영 바다낚시도 가능합니다. 낚시배로 진입할 수 있는 이곳의 낚시 포인트와 관련된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통영 국도 칼바위 참돔, 돌돔, 농어, 볼락낚시 포인트

통영에서 정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는 국도는 예전에는 수십 가구의 민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이주해 무인도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종교단체의 기도원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국도 남단에 위치한 칼바위 포인트는 '검등여'라고도 불리며, 왼쪽으로는 사이섬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곳은 본섬과 떨어진 여로 갯바위 지형이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이동로가 괜찮아 동서로 이동이 가능하여 물때에 따라 이동하며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중치급 참돔과 돌돔이 잘 낚이는 곳이며, 생각보다 많은 볼락도 낚을 수 있습니다. 한사리와 한조금을 피해 진입하면 손맛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칼바위 동쪽 포인트

칼바위 동쪽 포인트의 평균 수심은 약 20m 내외로, 깊은 난바다 쪽에서는 참돔과 농어가 많이 낚입니다. 이곳은 날물 포인트로, 날물 때 입질이 활발해집니다. 전방의 포말지대를 릴 찌낚시로 공략하면 좋습니다. 공략 수심을 3m 내외로 맞추면 농어가 올라오고, 깊은 곳을 노리면 10m 이상의 참돔이 낚입니다. 홈통 안쪽에서는 씨알 굵은 볼락도 노릴 수 있으므로 청갯지렁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인트에서는 야영이 불가능하므로 서쪽 포인트에 본부를 정하고 물때에 따라 옮겨가며 낚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바위 서쪽 포인트

서쪽 포인트의 평균 수심은 역시 약 20m 내외로, 이곳은 들물 포인트입니다. 야간에는 참돔 릴 찌낚시가 잘 되며, 주로 전방 사이섬 끝부분에서 잦은 입질이 들어옵니다. 특히 조류가 사이섬 쪽으로 흐를 때는 놓쳐서는 안 됩니다. 뒷줄을 과감히 풀어주면 사이섬 가까이 흐르던 찌가 멈칫거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입질이 가장 많은 지점입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 입질이 잦으며, 씨알 좋은 볼락도 많이 나옵니다. 날물 때는 입질 빈도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동쪽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서쪽 포인트는 동쪽 곶부리와 달리 돌돔이 많이 낚이는 곳입니다. 간출여 좌우를 민장대로 노리면 입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통영항 등지에서 낚시배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곳의 낚시 여건과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습니다.

결론

국도 '칼바위'는 통영에서 멋진 낚시 경험을 할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입니다.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시즌과 물때를 잘 맞추어 방문하면 손맛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야영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릴 찌낚시와 민장대 맥낚시 등의 채비를 활용하여 멋진 낚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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